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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기재홍(석사8기)의 문화와 동행하는 도심여행
2015.01.30 15:01
관리자 2405

문화와 동행하는 도심 여행-예술더하기여행 

 

    

‘예술더하기여행’의 김진영(29·왼쪽부터, 8기)·전아름(27, 8기)·기재홍(28, 8기)·정지아(29, 8기)

 

 

‘여러분의 여행길에 광주·전남의 문화예술을 더해드립니다.’

지역의 문화를 느끼는 여행이 인기다. 전주 한옥 마을을 체험하기도 하고, 대구 ‘김광석의 거리’를 걸으면서 그 시절 향수를 떠올리기도 한다.

지난 28일 ‘예술더하기여행’이 진행한 투어 프로그램 ‘광주 도시樂 여행-미대오빠 어디가?’에 참여한 20여 명도 광주의 도심을 걸으면서 곳곳에 보석처럼 숨어 있는 ‘맛’과 ‘멋’, ‘문화’를 느끼고 싶어서 투어에 참여했다. 코레일 ‘내일로’를 통해 광주를 찾은 이들도 있었고, 지역에 살면서 광주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일반인과 고등학생 등도 있었다.

이날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 있는 광주 폴리인 ‘광주 사랑방’에서 만난 이들은 ‘예술더하기여행’의 안내를 받으면서 갤러리D, 무등갤러리 등이 있는 예술의 거리를 걸었고, 대인예술시장에서 푸짐한 순대 국밥과 서비스로 나오는 순대로 배를 채웠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대인예술시장 입주 작가들의 협동조합 ‘다다’가 운영하는 ‘다다 갤러리’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도심 속 사찰인 원각사를 둘러봤다. 또 광주비엔날레재단 ‘폴리 해설사’를 따라 광주 지하철 폴리인 ‘탐구자의 전철’을 탑승하고 기억의 상자, 99칸, 투표, 유동성 조절 등 폴리를 체험했다. 이들은 금남공원 옆 아하갤러리에서 진행된 예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날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서울에서 코레일 ‘내일로’를 이용해 광주를 찾은 조진호(22)씨는 “너무 만족스러웠다”며 “도심 곳곳에 문화가 잘 녹아 있어 예술을 잘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밥을 시키면 순대를 무제한으로 주는 영광식당은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이 가득한 식당이었다”고 덧붙였다.

윤민이(여·28)씨는 “광주에 살면서도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타지에서 친구들이 오면 이런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다”며 “함께 걸으면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특히 좋았다”고 전했다.

‘예술더하기여행’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출신인 정지아(여·29)·김진영(여·29)·기재홍(28)·전아름(여·27)씨가 만든 작은 여행사다. 이들은 광주·전남의 문화예술 자원들을 활용한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겠다며 지난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 지도 아래 ‘예술더하기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3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고, 이어 10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투어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코스는 사전 조사, 동선, 전문가 멘토링 등을 받아 직접 걷고, 체험하면서 선정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투어는 서울에서 찾아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일정이었다.

‘예술더하기여행’의 투어 프로그램은 당일, 1박2일, 2박3일 등 일정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무등산을 따라 걸으면서 의재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등지에서 도자 체험을 하는 코스 ▲광주시립미술관, 함평 잠월미술관, 캠핑, 산내리 투어 등으로 진행되는 코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 폴리, 무등산 산책, 대인예술시장을 체험하는 코스 등이 있다.

‘예술더하기여행’은 오는 3월 함평 잠월미술관 등지를 중심으로 마지막 시범 운영 투어를 마무리하고, 대인예술시장 내 ‘웰컴 센터’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재홍씨는 “광주·전남의 시, 음악, 그림 등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여행의 대안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일보 1.30


 졸업생 정두용(석사2기) 광주청년문화허브 이사장
 졸업생 설상숙(석사1기), 화월주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