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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김종윤(석사9기) 기아자동차 교육팀장의 문화이야기
2015.05.21 22:48
관리자 2996

삶 자체에 문화가 있는 문화전문대학원 석사과정 9, 김종윤 기아자동차 교육담당 팀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문화전문대학원(석사과정9) 김종윤의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탐험대 활동

 

 

Q. 현재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기아자동차 안전관리업무를 맡고 있는데, 현재 파견근무로 기아자동차 전 사원 대상으로 지리산 KT수련원에서 교육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문화 활동으로 대동문화재단 회원, 남도문화유산 해설사 및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기아자동차 문화유산답사회 회장,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환경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 ()대동문화재단 남도문화유산해설사 과정 1기 수료를 하여 남도 지역 탐방객을 위한 해설을 하고, 기아자동차 문화유산답사회 동호회를 창립해서 초대회장으로 매월 정기답사 1회 평균 270명 회원들과 함께 10년째 전국 문화유산답사를 기획하고 해설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종업원 부인을 초청하여 문화강좌(남도문화유산을 찾아서) 전임 강사를 하고, 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남도문화유산 과정 수료하여 광산지역 다문화가족 문화유산 강의 및 현장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제가 하고 있는 교육팀장 일도 문화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일상생활 그 자체가 문화이고, 제가 문화를 함으로써 문화적인 삶을 살고 있고 그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기아자동차 직원 수련관에서의 모습 (일을 할 때도 뉴미디어아트 책을 가까이 두고 있다고 한다)

 

 

Q. 문화전문대학원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저는 문화유산 답사 동호회에서 매월 버스로 문화유산 답사를 다닙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문화전문대학원에서 문화 관련 전문가분들, 연구 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지혜를 얻고 문화 관련 사업들을 폭넓게 배우고 싶어 문화전문대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배우고, 일하고, 노는 것 제 생활 자체가 문화입니다. 문화전문대학원에 들어와서 예술가 분들과도 교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문화전문대학원에 관심을 갖지 못했다면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맺지 못했을 것입니다.

 

 

기아자동차동호회 고궁 답사 해설하는 모습

 

  

Q. 문화전문대학원 수업 중에서 가장 좋았던 수업은?

 

A. 제가 광주에 가수 김정호 거리 추진 사업에 관심이 있어서 연구 중인데, 이무용 교수님의 장소마케팅 전략 세미나 수업에서 사업에 따른 장소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업시간에 가장 재미있었던 주제는 요즘 흔히 관심을 갖는 부분인 오래된 폐건물을 이용해서 문화공간으로 활성화시키는 사례입니다. 장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공간이 갖는 의미가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영국 런던 템스 강 변의 흉물이었던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를 국제적인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테이트모던 미술관, 일본 가가와현에 속한 작은 섬 나오시마의 빈집들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참여해 예술 공간으로 바꾸면서 섬을 세계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지요. 수업을 들으면서 이러한 사례들을 보고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예술은 예술인들만 공유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이남 교수님의 미디어아트와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들으면서 예술이 전혀 어렵지 않고 상당히 재밌고 쉽게 느껴졌습니다. 일반 사람들도 조금만 관심 가져서 작품속의 의미를 알면, 진정한 예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본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생각의 전환을 보고 배우니, 저도 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할 때도 더욱 폭넓게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관심을 갖고 다양한 생각을 해볼 예정입니다.

 

 

Q. 가장 의미 있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A. 제게 의미 있는 물건은 1936년 발행된 100원 지폐1장과 1946년 발행된 100원 지폐 5장입니다. 일본 징용 갔다 오신 조부님께서 선친께 주신 것이고, 지금은 제가 보관하고 있는 유산입니다. 지폐에는 돈의 가치도 있지만 그 시대의 역사, 기술력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것이죠. 박물관에서 같은 지폐를 본 적이 있어요. 지폐의 역사도 문화가 될 수 있으니 문화적인 의미도 있어요.

그리고 제가 동호회에서 문화유산 답사를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2008년에 남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비매품)라는 책을 출판하였는데, 책을 보면서 그동안 답사했던 22개 시, , 구의 문화유산을 돌아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물건입니다.

 

           
                                              보관중인 100원지폐 6(/뒷면) 2008년 발행한 책

 

 

Q. 앞으로 선생님의 연구논문 주제는 무엇인가요?

 

A. 앞으로 연구해서 논문을 써보려고 하는 주제는 가수 김정호 거리 추진 사업 마케팅 연구사례입니다. ‘서른 즈음에대구 김광석 거리는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많은 축제와 행사를 추진하고 시설을 개, 증축 함으로써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고 현재 주말 평균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길의 벽면에는 수많은 예술가분들의 작품이 있고,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김광석의 음악도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 철거 예정지였던 동피랑마을은 달동네도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며 공모전을 연 이후 전국 각지에서 미술학도들이 몰려들었고 골목 곳곳마다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허름한 달동네는 바닷가의 벽화마을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들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처럼 장소를 잘 활용한 사례들을 보면서, 가수 김정호 거리가 공간예술에 음악적 요소를 더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융·복합적 공간으로 추진하는 사업 마케팅을 연구해 볼 예정입니다.

 

 

<20155월 문화전문대학원 학생기자 마서빈 (석사과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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